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거부하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여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여자이면서 정당한 이유 없이 진단을 거부한 사람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더라도 전원 고발하고 관련 방역 비용을 구상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사를 거부하는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여자들에 대한 형사고발과 구상 청구 소송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진단검사법률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 페이스북에서도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상대로 30일까지 가능한 한 빨리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라며 최후통첩성 글로 촉구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도내 확진자는 모두 294명으로 검사 대상 천350명 중 78명은 연락 두절, 검사 거부 등 이유로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광화문 집회 관련해서도 미검사자가 천340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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