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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틀 연속 두자릿수 확진...'준 3단계' 20일까지 연장

2020.09.09 오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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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에서는 이틀 연속 열 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무증상 환자가 절반이 넘고,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도 많아서 확산 우려도 큰데요.

결국, 광주시는 '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담양과 곡성에서도 많이 찾는 광주광역시 북구의 전통시장에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최근 시장 안 국밥집을 고리로 2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박향 /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 식당 내 확진자들이 대개 지표 환자를 중심으로 했을 때, 굉장히 함께 있는 시간이 길었거나 접촉이 잦았던 사람 중에서만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준 3단계 거리 두기에 들어갔지만, 사실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준 3단계 조치 뒤에도 하루 평균 10명 가까운 지역사회 감염이 나타난 겁니다.

감염 경로도 식당을 비롯해 교회와 탁구장, 목욕탕에 이르기까지 동시다발적입니다.

심지어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무증상이어서 감염 확산 우려가 더 큽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8월 27일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발령한 이후 폭발적인 지역감염 확산은 차단했지만, 기대만큼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광주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 3단계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그동안에 쌓은 통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방역 대책을 수립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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