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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 빚, 한국 경제 규모 2배 웃돌아...역대 최고

2020.09.24 오후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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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생활고와 경영난을 겪는 가계와 기업이 앞다퉈 돈을 빌리고, 여기에 부동산·주식 투자 자금 대출까지 겹치면서 민간의 빚이 나라 경제 규모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현재 민간 부문의 신용은 명목 국내총생산의 206.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분기 말 201%와 비교해 불과 3개월 만에 5.2%포인트나 뛴 것이고,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가계 신용을 보면 2분기 말 기준 가계 부채는 1천637조 3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2% 늘었습니다.


이처럼 가계 빚이 빠르게 불어나는데 처분가능소득은 작년 2분기 말보다 0.7%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166.5%로 높아졌습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2년 4분기 이후 최고 기록입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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