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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올겨울 한반도에..." 무서운 전망

자막뉴스 2020.09.28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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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는 북극 해빙을 계속 녹이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빙하가 녹았던 해는 2012년이었습니다.

당시 북극 해빙의 면적은 341만㎢, 8월에 닥친 뒤늦은 태풍이 해빙 표면을 녹여 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올해 북극 해빙 면적은 374만㎢로 역대 두 번째로 작아졌습니다.

3위 기록인 지난해 415만㎢를 크게 제친 수치입니다.

북극의 기온 상승과 해빙 면적 감소는 그해 겨울 추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북극 한기를 잡아두고 있던 극 제트, '폴라 보텍스'가 약화하며 중위도까지 처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북반구에는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나타납니다.

이런 현상은 2012년 처음 나타났는데, 그해 겨울 역대 급 한파가 한반도를 강타했습니다.

대관령 기온이 영하 26.8도, 서울도 영하 16.5도까지 떨어졌고 한파일 수는 103일로 2000년대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큰 폭으로 감소한 북극 해빙이 올겨울 2012년 이후 가장 심한 한파가 찾아올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 김진두
영상편집 : 임종문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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