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가 수집한 영상정보를 판독하는 영상판독처리체계를 다음 달 미국에서 들여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호크는 지난해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4대 모두 미국에서 도입됐으며, 현재는 비행과 장비 성능 검증을 진행 중입니다.
글로벌호크는 최대 20㎞ 상공에서 특수 고성능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 위성급 무인정찰기입니다.
또, 한번 뜨면 38∼42시간 작전 비행을 할 수 있고 작전반경은 3천㎞에 달해, 한반도 밖까지 감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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