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등 고위험시설 오늘부터 2주간 일제 점검 실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클럽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합니다.

대상은 클럽 등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뷔페 등으로 이용이 증가하는 주말 기간 동안 일제 점검이 실시됩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식당과 150㎡ 이상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됩니다.

특히 방역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핵심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고

집합금지 조치와 300만원의 벌금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집단감염 위험성이 큰 클럽이나 이른바 '헌팅 포차' 등에서 반복적으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거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무대 운영금지, 좌석 간 이동금지와 같은 추가적인 제한조치도 고려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