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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부차관보 "북과 언제 어디서든 마주앉을 준비돼"

2020.10.28 오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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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현지시간 27일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에 대해 외교의 문이 열려 있고 언제 어디서든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으며 대화를 통한 해결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내퍼 부차관보는 이날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과 동아시아재단이 한미 동맹의 미래와 팬데믹 이후 미중 전략 경쟁을 주제로 연 화상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외교의 문은 열려 있으며, 우리는 대화와 이러한 문제들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외교를 통해 해결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북한과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고 끊임없이 강조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내퍼 부차관보는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에서 한미 동맹의 역할과 관련해 "우리 두 나라가 최선을 다해 보조를 맞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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