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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제 신규확진 36명...강남 럭키사우나 감염 17명

2020.10.29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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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36명 늘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1명,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3명,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3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강남구 도곡동 럭키사우나와 관련해서는 인근 주민 1명이 지난 26일 처음 확진된 뒤 27일까지 4명, 28일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사우나 방문자 5명, 확진자의 지인·가족 7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사우나 방문자와 접촉자 등 125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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