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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야생조류에서도 AI 항원 검출...정부, 위험주의보 발령

2020.11.12 오전 04:00
경기도 세 곳 고병원성 여부 판정 5일 걸릴 듯
정부, 위험주의보 발령…농가 전파 차단 강화
지난주 일본에서도 확진…정부, 전염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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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데 이어 의심 증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경기도 수원과 의왕, 화성 일대에서도 의심 항원이 검출됐는데, 정부가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철저한 차단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곳은 경기도 수원 서호와 의왕 왕송 호수, 화성 황구지천입니다.

농식품부가 이 세 곳의 야생조류 분변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충남 천안 병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지 하루만입니다.

농식품부는 경기도 세 곳의 경우 고병원성 여부가 판정 나기까지 5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반경 10km 지역 내 농장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위험주의보를 발령한 농식품부는 농가를 상대로 생석회 벨트를 구축하고 농장마당이나 축사를 매일 청소하거나 소독하는 등의 4중 차단을 당부했습니다.


국내 농장에서는 지난 2018년 3월 이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난주 일본 농장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주변국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다수 발생했다며, 올해 우리나라도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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