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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유동인구 많은 강남, 더 철저히 방역"

2020.11.21 오후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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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 강남구 보건소를 찾아 강남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더욱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강남구가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감염병관리센터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강남구는 학원과 회사, 클럽, 주점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확산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도 연말연시 사회적 활동을 자제하고 가능하면 집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앞서 송파구에 있는 마켓컬리 물류센터를 찾은 자리에서는 지난 5월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을 언급한 뒤 이후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이 없었다며 "정부와 업계가 각별히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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