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UCL 16강 확정...레알 마드리드는 '먹구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리버풀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확정했습니다.

리버풀은 네덜란드 아약스와 벌인 대회 조별리그 5차전 홈 경기에서 커티스 존스의 결승 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조별리그 4승 1패가 된 리버풀은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우크라이나 팀에 충격패를 당해 16강이 쉽지 않게 됐습니다.

레알은 슈팅 15개를 날리고도 0대 2로 지면서 조 3위로 밀려, 최종전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맨시티와 비긴 포르투가 16강을 확정한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과 무승부를 거뒀지만 최종전 결과까지 봐야 합니다.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