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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7일까지 1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2021.01.08 오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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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구미시가 오는 11일부터 1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합니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217명이 나오는 등 확산세가 심각해져 오는 11일부터 17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결혼식과 장례식을 포함한 50인 이상 모든 모임과 행사는 전면 금지하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 오는 10일부터 닷새 동안 임시 선별진료소 2곳을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로 검사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미시는 최근 확진자 급증한 종교시설은 공무원 2명이 1곳을 전담해 특별점검하고, 간호학원 등 직업훈련기관 42곳도 점검합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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