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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역 간부 "방역 수칙 거부"...동영상 퍼져 '면직'

2021.01.16 오전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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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랴오닝성에서 한 지역 간부가 아파트를 출입하면서 방역 수칙을 거부했다가, 당시 상황이 찍힌 동영상이 퍼지면서 면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관영 CCTV는 랴오닝성 다롄시의 한 주거구역 간부 왕 모씨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 입구에서 개인 정보를 적어 달라는 방역 요원의 요청을 거절해 지탄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CCTV는 또 왕 씨가 이 과정에서 주거 구역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 간단한 기록만 남긴 채 들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다롄시 기율위원회는 특권 의식으로 방역을 방해했다면서 왕 씨를 면직 처분했고, 주거구역 책임자는 공산당 내에서 경고 처분을 받았다고 관영 CCTV는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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