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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도 연일 사상 최대...신용융자잔고 21조2천억 원

2021.01.18 오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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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최근 주춤한 가운데에서도 개인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는 이른바 '빚투'는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잔고는 전날보다 136억 원 늘어난 21조2천96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0거래일 연속 증가로 사상 최대치이며 지난해 말 대비 올해에만 2조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신용융자잔고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개인 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도 늘어납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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