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13일) 서해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오늘 새벽 6시 40분 기준 인천 앞바다 가시거리가 100~200m 안팎으로,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를 오가는 12개로 항로의 여객선 14척이 운항하지 못한 채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센터 측은 풍속이나 파고 등 다른 기상 상태는 나쁘지 않아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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