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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에 가격당한 日 선수 "경기 중 있는 일...고의 아닐 것"

2021.03.26 오후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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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에 가격당한 日 선수 "경기 중 있는 일...고의 아닐 것"
사진 출처 = 토미야스 타케히로 인스타그램미야스 다케히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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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에서 한국 공격수 이동준(24)에게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당해 부상 당한 일본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23)가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담담하게 대응했다.

지난 25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친선 경기에서 토미야스는 후반 22분쯤 이동준이 휘두른 팔꿈치에 맞아 쓰러졌다.

이동준은 바로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지만, 토미야쓰의 입 주변에서 피가 나고 아랫니가 부러진 모습이 TV 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토미야쓰는 지혈을 한 뒤 다시 경기장으로 들어왔다.

공과 상관없이 토미야스가 가격당한 장면을 본 축구 팬과 일본 언론은 이동준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국 축구 팬들은 토미야스의 SNS를 통해 사과하기도 했다.

양국에서 관심이 커지자 토미야스는 26일 직접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경기에 이겨서 기분이 좋다.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가격당했지만 경기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고의로 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미 사과 메시지를 받았고 더 큰 문제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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