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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검, 사참위 수사관 조사..."본격 수사 돌입"

2021.05.14 오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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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세월호 특검은 어제(14일) 오후 4시간가량 사참위 조사관 두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참위는 지난해 9월 세월호 내부 CCTV가 조작·편집된 정황이 있다며 특검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특검은 사참위로부터 넘겨받은 기록을 바탕으로 사건 경위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격 수사에 착수한 특검팀은 60일 동안 수사를 이어가며,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받아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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