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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자' 파키스탄 실세 만난 시진핑...방북은 6월에 할 듯

2026.05.26 오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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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시진핑 주석이 파키스탄의 실권자와 만나 이란 전쟁 중재에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일부 외신 보도와 달리 시 주석의 방북은 이번 주가 아닌 다음 주 이후가 될 거로 보입니다.

왜 그런지,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짚어봤습니다.

[기자]
중동 전쟁 중재에 나선 파키스탄의 총리가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바로 옆자리엔 이란에 직접 다녀온 실권자 아심 무니르 육군 총장도 배석했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 이란에서 막 돌아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목전의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셨습니다.]

무니르 총장은 왕이 외교부장과 별도 회담에서 종전 협정이 거의 체결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과 북한을 거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싱가포르 외교장관도 왕이 부장과 만났습니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 싱가포르 외교장관 : 지난 1년 동안 세계에 더 많은 격동과 변화, 새로운 전쟁까지 겹쳐서 걱정입니다.]

왕 부장은 이제 미국 뉴욕으로 날아가 중국이 순회 의장국을 맡은 UN 안전보장이사회의를 주재합니다.

이어 트럼프 1기 때 중국과 척을 졌다가 2기 들어선 미국의 앙숙이 된 캐나다를 방문합니다.

중국 외교수장의 해외 일정에 주목하는 건 시진핑 주석의 방북 때 빠질 수 없는 참모이기 때문입니다.

왕 부장이 캐나다에서 평양으로 바로 합류하더라도 북중 정상회담은 빨라야 31일 이후에나 가능합니다.

북한이 서해로 발사체 여러 발을 쏜 것도 국빈 방문을 코앞에 둔 행동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마오닝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당사국들이 사이에 발사체의 정의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새로 논평할 것은 없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빠르면 이번 주 방북할 거란 외신보도와 달리 외교가에선 5월 말, 6월 초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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