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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예장공원 정식 개장...'남산 르네상스' 12년 만에 결실

2021.06.09 오후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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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이자 관광 허브로 복원된 '남산예장공원'이 정식 개장했습니다.


서울시는 남산의 자연경관을 가리고 있던 옛 중앙정보부 6국 건물과 TBS 교통방송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녹지공원을 조성했습니다.


또 온 집안이 독립운동에 나섰던 우당 이회영과 6형제를 기념하는 '이회영기념관'도 함께 개관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로써 지난 2009년 시작한 남산 르네상스 사업이 12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남산르네상스 사업은 남산의 생태환경과 전통 역사문화유산을 복원하고 경관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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