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물 붕괴 사고로 희생된 9명의 발인이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 조선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나이가 가장 어린 고등학생 17살 김 모 군, 앞서 8시 반 옛 호전 장례식장에서는 71살 고 모 씨의 발인식이 각각 열렸습니다.
이로써 그저께 4명, 어제 3명 등 희생자 9명의 발인이 모두 끝났습니다.
하지만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유족과 합의할 때까지 운영됩니다.
경찰은 철거 업체와 감리, 동구청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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