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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영향 이틀째 3백 명대..."이르면 오늘 1차 접종 1,300만 달성"

2021.06.15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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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74명으로 이틀 연속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휴일 영향에다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것이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어제 두 달여 만에 확진자가 4백 명대 아래로 떨어졌는데, 오늘은 조금 더 줄었군요? 신규 확진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74명입니다.

확진자는 지난 3월 말 이후 2달 넘게 4백에서 7백 명대를 오르내렸는데요

오늘은 어제 집계보다 25명 줄면서 이틀째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검사자 수가 평일보다 주는 휴일 영향이 보통 화요일까지 미치는 데다 여름철 환기를 많이 하는 계절적 요인까지 반영된 것이라서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47명, 해외 유입이 27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8명, 경기 118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257명입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을 보면 대구 16명, 대전과 충북이 각각 14명, 세종이 7명 등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신규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4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 158명입니다.

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73만 천여 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1,256만여 명입니다.

전 국민의 24.5%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또 한 차례 맞는 얀센 백신을 포함해 접종을 마친 사람은 25만 6천여 명 늘어 누적으론 326만여 명, 전 국민의 6.4%입니다.

[앵커]
중대본 회의에서는 이르면 오늘 백신 1차 접종자 1,300만 명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죠?

[기자]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말인데요.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중에는 1차 접종자가 1,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국민의 25%인 1,300만 명 1차 접종은 당초 6월 말까지 달성하려던 목표였는데, 2주 앞당겨졌다고 강조하면서, 예방접종이 예정된 분들은 예약된 날짜에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6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예방접종이 진행되면서 지난 4주간 위중중 환자 수는 150명대를 유지하고, 사망 환자도 30명대에서 10명대 초반으로 감소했다며 코로나19 위험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근 한 달 하루 평균 확진자가 5백 명대로 작지 않은 규모고,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 1.02로 1을 넘어서는 등 방심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대본은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개편의 핵심방향은 자율성과 책임성의 가치에 기반해, 강제 규제는 최소화하고 지자체 자율과 개인 방역은 강화하는 것인데요.

정부는 7월 5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는 20일, 일요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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