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잡코인 정리에 나선 가운데 거래 대금 1위 업비트가 원화 시장에서 일주일 안에 최소한 10개 코인 상장을 폐지할 예정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 중 거래대금 규모 1위인 업비트는 지난 18일 코인 24종의 상장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원화 시장에 상장한 코인이 10개로, 이들 코인은 업비트에서 오는 28일 12시에 거래 지원이 종료됩니다.
한 번에 24개 코인의 상장 폐지를 결정한 것은 업비트 내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앞서 국내 거래소 가운데 두 번째로 거래 대금이 많은 빗썸은 지난 17일 애터니티(AE), 오로라(AOA), 드래곤베인(DVC), 디브이피(DVP) 등 코인 4개의 상장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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