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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또 최고 더위, 서울 36.5℃...휴일도 덥다

2021.07.24 오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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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6.5도까지 치솟으며 이틀 만에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비공식 기온으로 고양시 주교동과 서울 강서구 기온이 38도를 웃돌았고,

공식 기온은 홍천 36.9도 인제 36.8도, 대전 34.7도, 전주 34.4도로 무척 더웠습니다.

기상청은 휴일에도 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심한 더위가 계속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에는 일본으로 북상하는 8호 태풍 '네파탁'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소나기가 지나면서 37도 안팎까지 치솟는 고온 현상은 다소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당분간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33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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