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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백제' 발언 논란..."중대 실언" vs "떡 주고 뺨 맞아"

2021.07.25 오전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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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백제 쪽이 한반도를 통합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을 두고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재명 지사가 호남 출신 후보의 확장성을 문제 삼았다면서, 영남 역차별 발언을 잇는 중대한 실언으로 국가 지도자가 되겠다는 분의 시계 바늘이 한참 뒤로 돌아갔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북 진안이 고향인 정세균 전 총리도 민주당 역사상 최악의 발언이라면서, 가볍고 천박하며 부도덕하기까지 한 역사인식으로 이재명 후보는 경선에서 스스로 물러나고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캠프 측 김남준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내고 이재명 후보는 호남 불가론을 언급한 바 없고 도리어 이낙연 후보를 극찬하며 지역주의 초월의 새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했다면서, 떡 주고 빰 맞은 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5천 년 역사에서 백제 쪽이 주체가 돼 한반도 전체가 통합한 때가 한 번도 없었는데 이 전 대표가 이긴다면 역사라고 생각했는데, 지형이 바뀌었고 결국 중요한 건 확장력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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