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유도 안바울 선수가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안바울은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이탈리아의 마누엘 롬바르도를 경기 시작 2분 18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안바울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조지아 선수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절반을 허용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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