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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로힝야 난민촌 지역 연일 폭우..."20명 사망·30만 명 고립"

2021.07.31 오후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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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출신 로힝야족 난민촌이 자리 잡은 방글라데시 남부 콕스바자르 지역에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20여 명이 숨지고 30만 명 이상이 고립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몬순 우기를 맞은 방글라데시에서 지난 26일부터 폭우가 이어졌고 특히 콕스바자르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지역 당국 관계자는 "이번 홍수로 콕스바자르 지역 주민 30만6천 명의 발이 묶였고 로힝야족 난민 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방글라데시인 15명도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콕스바자르 지역에 사는 로힝야족 난민의 수는 현재 약 1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2017년 미얀마의 로힝야족 약 75만 명이 군의 소탕 작전 등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피신해 기존 로힝야족 난민이 주로 살던 콕스바자르에 정착하면서 이곳에는 대규모 난민촌이 형성됐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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