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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노메달...박인비 "아쉽지만 마지막 올림픽"

2021.08.07 오후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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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달 획득이 기대됐던 여자골프에서는 끝내 메달 소식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넬리 코다가 금메달을, 일본의 모네와 뉴질랜드 리디아 고가 각각 은, 동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대회 2연패 꿈이 좌절된 박인비는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었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리우 챔피언 골프 여제 박인비의 올림픽 2연패의 꿈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마지막 날 두 타를 더 줄였지만 최종 성적은 5언더파 공동 23위.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었다고 거듭 확인한 박인비는 아쉬움도 남지만 5년을 준비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홀가분함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박인비 / 공동 23위 : 생각보다 게임이 잘 풀리지 않아서 많이 속상하기도 했고, 아쉽기도 했고, 조금 안타까운 마음도 있고 그런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전 이번이 (올림픽)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세영과 고진영, 김효주도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며 선두 추격에 나섰지만 메달권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김세영, 고진영이 공동 9위로, 김효주가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쳐 3년 뒤 파리올림픽을 기약했습니다

[김효주 / 공동 15위 : 3년이란 시간이 있으니까 경쟁이 치열할 것 같고, 마지막 올림픽이라 생각하고 시합했어요. 이번 주는 저희 한국 선수들이 조금 샷 감이 안 좋았던 것 같아요.]


두 홀을 남기고 낙뢰로 잠시 중단됐다 재개된 경기에서는 세계랭킹 1위 미국의 넬리 코다가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은메달-동메달 결정 연장전에서는 일본의 이나미 모네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를 누르고 은메달의 주인이 됐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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