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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SK 최신원 사건, 조대식과 분리 선고도 검토"

2021.09.09 오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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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최 회장 사건과 병합된 사건을 분리 선고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 회장의 공판기일에서, 재판부는 재판에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아 재판 진행과 관련해 고심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 회장과 다른 피고인들 사건을 인위적으로 병합했던 것을 분리해서 선고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최 회장의 구속기한을 염두에 두고 최 회장의 1심 선고를 올해 안에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추가 기소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재판이 합쳐지며 심리가 길어졌습니다.


그동안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오다 최근 구속 기간 6개월이 만료돼 석방된 최 회장은 오늘 불구속 상태로 처음 재판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최 회장이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 등의 명목으로 계열사 6곳에서 2,235억 원을 횡령하거나 배임한 것으로 보고 재판에 넘겼지만 최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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