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공기관 직원들이 정부 규제를 피해 사내에서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이른바 '특혜 대출'을 받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공공기관이 사내대출을 해줄 때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를 적용했는지를 경영평가 항목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휴직이나 정직 상태인 공공기관 직원 일부가 과도한 보수를 받는다는 지적에 따라 이들에 대한 보수 지급 내용도 경영평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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