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췄던 궁궐 체험 행사 재개...백신 접종 완료자만 가능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궁궐 체험 행사가 모레부터 재개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에서 궁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하려면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2주가 지나야 하고, 증명서를 가져가야 합니다.

대표적 궁궐 체험 행사인 '창덕궁 달빛기행'과 '경복궁 별빛야행'은 21일 시작됩니다.

창덕궁 야경과 공연을 감상하는 달빛기행의 경우 참가 인원을 5명 줄인 20명으로 운영하고, 일부 체험 일정은 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