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확진 457,612명완치 400,585명사망 3,705명
1차 접종 42,593,798명접종률 82.9%

[자막뉴스] 일부러 목줄 풀고..."누가 신고했냐고!" 도리어 화낸 주인

자막뉴스 2021-10-26 00:42
AD
골목을 막은 경찰, 소방관을 향해 개가 사납게 짖습니다.

경찰이 목줄을 채우라고 요구하지만 개 주인은 도리어 화를 냅니다.

[개 주인 : 누가 신고했어? 누가 신고했냐고?]

골목에서 주인이 큰 개를 풀어 놓고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휴일 오후 1시 50분쯤.

주민 2명을 물었는데도 주인은 개를 데리고 계속 주민을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피해 주민 : 개를 풀어서. 여기 옷 물고 여기 물고….]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이 여러 차례 설득해도 주인은 끝까지 목줄을 묶지 않았고 결국 경찰은 개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했습니다.

주민을 문 개는 이곳에서 포획된 뒤에 주인과 분리조치 됐습니다. 중국이 원산인 샤페이종으로 확인됐습니다.

종 자체가 동물보호법상 맹견은 아니지만, 해당 개는 자라는 과정에서 성격이 거칠어진 거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 설명입니다.

담당 구청은 일단 목줄을 채우지 않고 집 밖으로 나온 개 주인에게 과태료 20만 원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구청 관계자 : 만약에 맹견이었으면 처벌 나갈 게 많은데 이 개가 맹견으로 분류가 안되다 보니까 저희 쪽에서 나갈 수 있는 게 한정적이고요.]

주민들은 이전부터 주인이 술을 먹으면 목줄 없이 개를 풀어놔 자주 공격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웃 주민 : 생긴 것도 희한하게 생겨서 달라붙어 대서 진땀이 나고 이래요. 좋아서 따라오는 개가 아니에요.]

경찰은 개 주인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민들을 상대로 피해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촬영기자: 강현석
화면제공: 부산 부산진경찰서
자막뉴스: 박해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AD
알려드립니다
광고닫기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