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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도 '청년' 간담회...윤석열, 선대위 막판 조율

2021.11.17 오후 01:30
이재명, 오늘 서울권 대학언론연합회와 간담회
연일 청년 소통 행보로 ’공감대’ 형성 주력
오늘 이준석·윤석열 회동…선대위 막판 조율
김종인과 최종 매듭…총괄 선대위원장 맡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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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연일 청년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정조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만나 선대위 구성 막판 조율에 들어갑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 오늘은 대학생들과 만나는군요?

[기자]
네. 오늘 오후 서울권 대학언론연합회와 간담회를 합니다.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언론에 대한 이 후보의 생각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후보는 그동안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언론을 잇달아 비판해 왔습니다.

이어 저녁에는 공공 심야 약국을 방문해 의료 공공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가 민심 행보에 나선 사이 당은 윤석열 후보 견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겨냥해 악랄한 개미핥기였다는 게 드러날 것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윤 후보를 향해선 후보 교체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를 덮기 위해 윤 후보가 자기 지위를 활용했다면 명백한 직권남용에 해당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야당 대선 후보 교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이를 수 있는 중대 사안입니다.]

이와 함께 당은 곳간 문을 걸어 잠그려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도 거듭 쓴소리를 했습니다.

초과 세수가 예상보다 많은 50조 원에 달한다는 전망은 충격적이라며, 기재부의 소극적인 자세에 분명한 점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이 후보의 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당 지도부가 기재부 때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선대위 구성이 한창인데, 오늘 막판 조율에 나선다고요?

[기자]
네. 오늘 오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후보의 회동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막판 조율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이후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최종 상의하면서 총괄 선대위원장 자리를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후보 직속으로 국민통합위원회를 만들어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인사를 영입해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중도층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데요.

또 선대위 총괄본부장에는 주호영, 권영세, 김태호, 김도읍, 추경호 의원과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거론됩니다.

여기에 나경원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공동선대위원장, 권성동 의원은 사무총장이 유력시됩니다.

선대위 구성과 동시에 윤석열 후보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족을 만났습니다.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폭침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북한의 피격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 것은 다 이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이고…. 우리 천안함 장병과 유족들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한 것에 대해 참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태도가 이해 안 된다며, 북한에 대한 굴종적인 자세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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