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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 달 이용료 '만 원'...큰 호응 얻고 있는 주차장

자막뉴스 2021.11.30 오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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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으로 늘 애를 먹는 원도심 주택가입니다.


최근 강화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를 하면 일반 과태료의 3배인 12만 원이 부과돼 주차할 곳이 부족한 주민들의 불만도 큽니다.

[배요성 / 인천시 구월2동 : 차량을 코너에 세우고 들어가는 바람에 쓰레기 차가 오거나 하면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로 주차공간이 더 줄어들게 되자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학교 유휴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상인천중학교의 경우 평소 사용하지 않던 창고 등을 철거했습니다.

[이재선 / 인천시 간석2동 :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만들어서 개방하게 돼서 주민들이 무척 반가워하고 환영하고 있습니다.]

차량 1대 분의 주차공간 확보에는 약 1억 원의 비용이 들지만, 학교 유휴 부지를 활용하다 보니 29대분의 주차장도 3억6천만 원으로 해결했습니다.

[강현규 / 인천 남동구 주차시설팀장 : 학교 부설 주차장 사업은 저비용 주차장 사업으로 기존 주차장 사업에 비해 1/10 정도 수준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인근의 간석초등학교 역시 뒷마당의 화단을 없애고 21면의 주차장을 확보했습니다.

학교의 공유주차장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 30분까지 개방되고,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됩니다.

[이강호 / 남동구청장 : 주차장 개방사업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앞으로 더 많은 학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한 달 이용료 만 원.

기초단체와 학교 당국의 협업으로 주차 스트레스를 덜어낸 공유주차장에는 6개월 단위의 주차 정기권을 확보하려는 주민들의 회원 가입 신청도 뜨겁습니다.

YTN 이기정입니다.


촬영기자 : 최영욱
자막뉴스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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