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가며 이번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고, 낮부터는 수도권 등 중부 내륙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고, 대관령 -17도, 전주·대구 -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위 속에 밤사이에는 호남과 충남 서해안에 오늘은 중부 내륙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낮 동안 수도권과 강원 지방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한파 속 대설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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