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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해안·제주도 많은 눈...내일 한파 '절정'

2021.12.25 오후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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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오늘 칼바람이 아주 매서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한파가 보다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관령의 기온이 -22도, 서울 -16도, 대전 -13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한파 속에 지금 서해안과 제주도는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모레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5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오겠고요.

호남 서해안에도 20cm 이상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눈은 내일 밤까지 강하게 이어진 뒤 모레부터 차츰 약해지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내륙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영남 해안과 제주도, 서해안에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16도, 춘천 -18도, 대구 -11도로 오늘보다 3~6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2도, 대구와 울산 -1도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 추위가 반짝 누그러지겠지만 후반부터 다시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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