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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난민' 도운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 별세

2022.01.11 오후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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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이 현지시간 11일 향년 65세로 별세했습니다.


사솔리 의장의 대변인인 로베르토 쿠일로는 트위터를 통해 사솔리 의장이 입원해 있던 이탈리아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솔리 의장은 면역체계 기능 장애에 따른 심각한 합병증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탈리아인인 사솔리 의장은 신문기자와 공영방송 방송진행자로 활약하다 2009년 유럽연합 입법 기관인 유럽의회 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2014년 재선과 함께 유럽의회 부의장직을 맡았고 2019년 7월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사회주의자인 고인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유럽 민주주의의 심장부'라 불리는 유럽의회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지중해를 건너다 목숨을 잃는 이민자·난민 문제와 알렉세이 나발니와 같은 러시아 반체제 인사와 관련한 이슈를 다룰 때는 약자 편에 서서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는 평가입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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