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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명예훼손' 재판, 한동훈 증인 출석 예정...법정 첫 만남

2022.01.27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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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명예훼손' 재판, 한동훈 증인 출석 예정...법정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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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려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이사장이 법정에서 한 부원장을 대면할 예정입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27일) 오후 2시 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이사장의 3차 공판 기일을 엽니다.

오늘 재판엔 한 부원장이 피해자이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인데 법정에 들어서면서 사건에 대한 소회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검찰이 노무현재단 은행계좌를 들여다본 것을 확인했고, 개인 계좌도 다 들여다봤을 것으로 짐작한다고 말해 한 부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유 전 이사장 측은 합리적 의심에 따른 발언이라고 주장한 만큼 어떤 근거를 토대로 발언했는지가 재판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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