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오늘부터 '셀프 치료' 본격화..."동네 의원 대부분 참여"

2022.02.10 오전 01:02
AD
[앵커]
오늘(10일)부터 재택치료자 관리가 60살 이상 등 집중관리군 위주로 전환되는 가운데 일반관리군은 이상이 생기면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로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의료계도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동네 병의원 3천여 곳이 재택치료자 관리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오미크론 확산으로 신규 환자의 90% 정도는 증상이 없거나 경증으로, 재택 치료자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60살 이상 등 집중관리군이 아닌 일반관리군에 대해서는 이제 정기적 모니터링이 없어집니다.

환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살피다 이상이 있을 때만 평소 다니던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로 상담과 처방을 받게 됩니다.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24시간 운영됩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모든 기관들이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를 하는 쪽으로 논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화로 상담을 하고 처방을 하는 역할을 좀 같이하도록 협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의사협회는 현재 의료기관 천7백여 곳이 진료에 참여하고 있고, 참여 신청을 한 기관도 3천 곳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택 관리 인원이 18만 명 이상이 돼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을 거라고 장담했습니다.

[이상운 /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 내 환자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재택치료를 받으시면서 아픈 증상이 있으실 경우에는 언제라도 동네 병·의원에 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의약품 처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대한약사회와도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담당 약국이 확진자의 가족 등 대리인에게 약을 전달하거나 이게 어려운 경우 배송을 맡게 됩니다.


이와 별도로, 체온이 급격히 오르는지 관찰하고 발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온계와 해열제를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특별 이벤트 배너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6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4,24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3,96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