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요!" 핀란드 스키 선수, 선수촌 물 새는 영상 공개

핀란드 스키 국가대표 선수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촌 천장에서 물이 새는 영상을 찍어서 공개했습니다.

핀란드 언론들은 크로스컨트리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한 카트리 라일린페라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선수촌 내 누수 현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선수촌에 머무는 라일린페라는 영상과 함께 도와달라는 글을 올렸고, 이후 대회 관계자로부터 해당 영상을 지워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라일린페라는 이번 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프린트 프리 종목에 출전해 23위에 올랐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