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전 세계 제품 가격 인상..."비용 상승 때문"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뷔통 모에헤네시'(LVMH) 산하 브랜드 루이뷔통이 생산·운송 비용 상승을 반영해 전 세계적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루이뷔통 대변인은 오늘(16일)부터 전 세계에서 제품 가격을 올린다면서 가죽 제품과 패션 액세서리, 향수 모두 가격 인상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 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루이뷔통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가격 조정은 생산비와 원재료비, 운송비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