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그래미상 시상식과 이후 공연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어제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는데, 멤버 정국과 제이홉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정국은 먼저 출국했고, 제이홉은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돼 나중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수상에 성공한다면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처음 그래미상 수상자가 됩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이후 다음 달 8∼9일과 15∼16일 네 차례에 걸쳐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를 엽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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