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창고에서 승강기를 이용해 소파를 나르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5일) 아침 7시 40분쯤 인천 가좌동 가구창고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간이 승강기에 올라탄 60대 중반 노동자 A 씨가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가구를 나르던 일용직 노동자 A 씨가 앞이 뚫린 승강기에서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업장 안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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