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적모임·영업제한 완전 해제 검토...야외 마스크도 일부만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인원에 제한 없는 모임이 가능하고, 식당 등은 24시간 영업할 수 있습니다.

야외 마스크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착용 의무를 없애고, 콘서트나 대규모 행사 등 침방울이 빠르게 퍼질 수 있는 집회·행사에서만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모레(15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날 발표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의료대응체계 조정 등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도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