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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5월부터 학교도 일상회복..."확진 학생 기말고사부터 응시 가능"

2022.04.15 오후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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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지만, 학교의 일상회복은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5월 1일부터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확진자의 시험 응시는 기말고사부터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신현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학생 확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일주일간 학생 확진자는 3월 셋째 주 40만 7천여 명에서 4월 들어서는 16만 6천 명까지 줄었습니다.

전면등교수업을 하는 학교가 98%를 넘고 수업 참여 학생 비율도 90%를 넘겨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이에 따라 4월 말까지 준비 기간을 둔 뒤 5월 1일부터는 학교의 일상회복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학교에서 정상등교를 시행하고 체험활동 등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지난 2년 동안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수학여행, 학교 체험활동 등의 모든 학교 교육활동이 온전하게 재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마스크 종류에 제한 없이 착용이 가능해집니다.

학교 현장의 고충이 컸던 접촉자 관리도 추가로 완화합니다.

18일부터 확진자가 나온 반 학생 전체가 아닌 고위험 기저질환자와 유증상자를 대상으로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데 이어 5월부터는 검사 횟수도 24시간 이내에 1차례로 줄어듭니다.

확진 학생의 등교는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다음 달 하순 이후에나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확진 학생은 이번 1학기 중간고사는 볼 수 없지만, 기말고사부터는 시험 응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 기준이 폐지되는 결정이 되면, 학생 확진자에게도 빠르면 올해 1학기 기말고사부터 내신 시험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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