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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서 '안데르센상' 이수지 작가를 만나는 특별한 방법

2022.04.26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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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서 '안데르센상' 이수지 작가를 만나는 특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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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4월 26일 (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오지은 서울도서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슬기로운 생활을 위한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 소식 준비했습니다. 서울시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서울광장을 열린 도서관으로 만드는 ‘책 읽는 서울광장’을 개장했다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오지은 서울도서관장님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이하 오지은): 안녕하십니까.

◇ 이현웅: 지난 토요일에 ‘책 읽는 서울광장’이 개장했다고요? ‘책 읽는 서울광장’이 어떤 사업인가요?


◆ 오지은: ‘책 읽는 서울광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2년 만에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을 연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쉼, 문화를 누릴 수 있게 하는 ‘도심 속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서울광장 잔디 위에 이동형 서가, 빈백, 매트, 파라솔을 설치해서 그 위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으실 수 있게 했고요! 집에서 머무시면서 답답하셨을 시민 여러분들이 탁 트인 광장에서 책도 읽으시고, 문화공연도 보시고, 사진도 찍으시면서 힐링하시길 바라는 취지로 ‘책 읽는 서울광장’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 이현웅: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 오지은: 생각보다도 더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셨습니다. 드디어 거리두기가 끝나고 코로나19가 끝이 보이는구나,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는데요! 마침 토요일에 날씨도 좋아서 1,300분의 시민 여러분들이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아주셨습니다. 모두 즐거운 얼굴로 ‘책 읽는 서울광장’을 즐기는 모습이셨고요. 시민 분 중에 한 분께서는 저한테 ‘이런 행사를 기획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기도 했거든요. 굉장히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 이현웅: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나들이 갈 때 없을까?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거든요. ‘책 읽는 서울광장’ 운영 일정 좀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 오지은: 4월부터 10월까지, 올 한해 총 35회의 ‘책 읽는 서울광장’이 운영됩니다. 날씨 좋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1시부터 4시까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요. 혹서기 7~8월에는 잠시 쉬어갈 예정입니다. 이번주 행사부터는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행사도 만나실 수 있는데요. 이벤트존에 마련된 무대에서 ‘책 읽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공연들이 상시 펼쳐질 예정입니다.

◇ 이현웅: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꼽히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한이수지 작가의 전시도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 오지은: 맞습니다. ‘책 읽는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달의 작가’ 코너의 첫 번째 전시로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전시가 5월 말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수지 작가는 아름다운 그림이 담긴 그림책으로 전 연령에게 두루 사랑을 받고있는 그림책 작가이신데요. 이번에 ‘책 읽는 서울광장’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그림 축전을 보내주시기도 했어요. 저희 ‘책 읽는 서울광장’은 이수지 작가의 전시 이후에도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와 서울광장의 ‘작가추천 코너’를 통해 직접 시민들에게 작가를 추천받을 예정인데요. 시민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이현웅: 마지막으로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으실 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오지은: ‘책 읽는 서울광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하셨을 시민여러분들이 탁 트인 광장에서 책과 쉼을 만끽하실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것입니다. 책과 공연, 문화가 함께하는 ‘책 읽는 서울광장’에 오셔서 독서의 기쁨과 일상의 여유를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현웅: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지금까지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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