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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삼각지역 인근 재개발...38층 324세대 아파트 건립

2022.04.28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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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에 서울 삼각지역 인근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지상 38층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부지 일대에는 연 면적 11만5천여㎡,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 동과 지하 7층∼지상 28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이 들어섭니다.

시는 오는 12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할 예정입니다.


시는 한강대로 변에 있는 이 부지는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과 1호선·경의 중앙선 용산역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용산공원과 남산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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