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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집값 또 역대 최고...매매 건수 2년 만에 최저

2022.05.20 오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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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집값이 또 사상 최고가를 찍었지만, 가격 부담과 치솟는 대출 금리로 매매 건수는 급감하고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현지 시각 19일 지난달에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격이 39만 천200달러, 우리 돈 5억여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999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37만 5천300달러의 종전 기록을 한 달 만에 갈아치운 것입니다.

주택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미국의 집값을 계속 밀어 올리는 양상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교외의 넓은 집을 찾는 수요자가 늘어난 가운데 역대 최저 수준의 금리가 이런 수요를 더 부추겼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4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561만 건으로 3월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64만 건을 밑돌았습니다.

집값은 물론 연초 3%대였던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5.5%로 오른 것이 수요를 다소 꺾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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