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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尹 대통령 집 앞 시위' 야간 스피커 사용 제한

2022.06.23 오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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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열리는 집회의 야간 스피커 사용을 제한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에 대한 '맞불 집회' 차원에서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시위를 하는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측에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스피커 사용은 제한하고, 메가폰만 사용해달라고 통고했습니다.

서울의소리 측은 집회 제한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경남 양산시 문 전 대통령 자택 시위에서도 이 같은 방침이 적용됐기 때문에 통고를 따르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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