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소비자단체와 건강보험료 체계 개편 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등 건강보험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건보공단은 코로나19로 확인된 건강보험의 역할을 강조하고, 정부 지원금 확보와 2단계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방향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개편함으로써 지역·직장 가입자 간 형평성을 높이고 취약 계층 보험료 부담은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감염병 대응과 필수 의료 보장성을 강화하고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한 재정 관리를 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