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합참, 오는 4일 의장 이·취임식 준비...국민 무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4일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의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TF 단장은 오늘(1일) 용산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합참이 다음 주 월요일 오후 1시쯤 합참의장 이·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공석도 아닌 합참의장에 김 후보자가 취임한다는 건 청문회를 안 거치는 것인 만큼 정부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